고기철, 24시간 응급 공공동물병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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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시 지역에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내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며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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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시 지역에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내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며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귀포 시내에 보건소 형식으로 운영되는 공공동물병원의 설립, 동물병원 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이용 도민 대상 진료비 할인, 거동 불편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 등 당선 즉시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그러면서 "반려동물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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