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쌀 수출 산업화…쌀 전문생산단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남군이 쌀 수출 산업화에 본격 나서 간척지에 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와 CJ제일제당, 그리고 옥천농협 등 6개 기관과 생산자단체들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목포]
해남군이 쌀 수출 산업화에 본격 나서 간척지에 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와 CJ제일제당, 그리고 옥천농협 등 6개 기관과 생산자단체들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생산자 단체에서는 간척지에 전문 농업단지를 조성해 장립종 쌀 미곡처리장을 조성해 수출용 장립종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기업에서는 전문 단지에서 생산된 쌀과 가공품 등의 수출을 확대하게 됩니다.
또 해남군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지 이용과 기반조성 등 각종 행정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수출용 쌀 전문단지는 내년에 관내 간척지 일대에 60ha 규모로 조성되며 단계별로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톤 가량의 쌀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전 세계 쌀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장립종을 재배해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멱살 잡고 싶다”…‘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져 [친절한 뉴스K]
- 가습기가 4천 원? 중국발 초저가 쇼핑앱 알리 테무 공습경보 [뉴스in뉴스]
- 2천만 원 이하 연체금액 전액 상환 시 ‘신용 회복’
- 여성 기업 ‘역대 최대’…더 늘리려는 이유는?
- 비만약 제조사의 광고 “함부로 먹지 마!” [50초 리포트]
- 왕세자빈 건재 보여주려다…역풍 맞은 영국 왕실
- “어린이들, 공놀이 자제 좀”…어린이 공원 현수막 논란 [잇슈 키워드]
- 연차수당 안 주고 휴가 적게 주고…IT·벤처기업 4곳 중 3곳 임금체불 적발
- 과일-기타, 물가격차 역대 최고…언제까지 이 난리? [지금뉴스]
- “오빤 내 뒤에 있어”…러시아 아내, 새벽 배송 뛰어든 사연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