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 또 한 번 ‘커리어 하이’[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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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니 3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14위)을 시작으로 꾸준히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던 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으로 '핫 100'에 첫 진입하면서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4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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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0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3주에 걸친 미니 3집 ‘이지(EASY)’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하는가 하면 한국과 일본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는 트랩(Trap) 장르를 기반으로 한 노래로, 강렬했던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변신은 성공이었다. ‘이지’는 발매 9일 차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에 이어 르세라핌의 세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타이틀곡 ‘이지’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 노래는 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9위로 진입, 르세라핌에게 데뷔 이래 첫 ‘핫 100’ 차트인이라는 성과를 안겼다.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14위)을 시작으로 꾸준히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던 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으로 ‘핫 100’에 첫 진입하면서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4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일본에서는 2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르세라핌이 한국에서 발매한 음반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두 번째다. 일본 발매 음반이 아닌 작품으로 2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긴 것은 K팝 아티스트 중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다.
미니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격한다.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두 번째 코첼라 입성이자 도자 캣(Doja Cat),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다.
‘K팝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르세라핌이 코첼라에서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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