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코스트코·월마트’ 진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감귤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글로벌 대형마트에 납품될 전망이다.
권준 ㈜에프비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장 신설을 넘어 감귤농업의 4차 산업혁명이자 제주도의 진정한 6차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라며 "향후 감귤 농가들의 소득 증진,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도내 연관 기업과도 협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 협약···‘감귤 통조림’ 공장 건립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에프비홀딩스, 제주테크노파크와 ‘기업 신설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에프비홀딩스는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생산·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마스트벤더(주판매자) 자격을 갖춰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에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이다. ㈜에프비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 감귤청크(통조림) 가공공장 건립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의 제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지금, 협약식이 이뤄져 매우 뜻깊다”라며 “첫 발걸음이 제주감귤 6차 산업화의 발판이 돼 제주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준 ㈜에프비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장 신설을 넘어 감귤농업의 4차 산업혁명이자 제주도의 진정한 6차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라며 “향후 감귤 농가들의 소득 증진,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도내 연관 기업과도 협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썬키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오렌지 재배 농가들이 모인 청과물 업계 세계 최대의 협동조합으로, 기업에 상표 이용을 허락하고 사용료를 받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일본 찾은 한국 트로트 톱7 - 매일경제
- 15분 충전에 서울~부산 왕복…전고체 배터리로 '초격차 질주' - 매일경제
- "급매가 싹 사라졌어요"…서초 '아리팍'도 3년만에 최고가 - 매일경제
- 의료대란에 대형병원 수백억 적자…동네병원은 몰래 웃는 이유 - 매일경제
- 美기관·韓개미 화력에…코인시장 불기둥 - 매일경제
- 美 아카데미 영화제, 이선균 잊지 않았다…시상식 무대에 ‘추모영상’ 띄워 - 매일경제
- 1억 돌파 비트코인 불기둥 더 치솟을까…‘김치프리미엄’도 들썩 - 매일경제
- 스벅 커피 마셨다가…르세라핌 허윤진, SNS 댓글창 ‘시끌’ - 매일경제
- “손 갖다대면 내 생각 읽힌다”…편의점 진열대 지나가다 ‘깜놀’하겠네 - 매일경제
- 드디어 만났다...‘우상’ 이치로 만난 이정후 “아우라가 달랐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