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금연하면 암 발생 위험 절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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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흡연을 했더라도 장기간 금연을 하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97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15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종류별로 보면 15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71%, 간암 55%, 위암 50%, 대장암 5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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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흡연을 했더라도 장기간 금연을 하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97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15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종류별로 보면 15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71%, 간암 55%, 위암 50%, 대장암 5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진경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금연은 특히 폐암 예방에 효과적이었다”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이와 상관없이, 즉 늦은 나이여도 금연은 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였다”며 “특히 폐암의 경우 중년 이전에 금연하면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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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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