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예술·자연…부산과학관 과학책 '각양각색 컬러나라'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도서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펴냈다. 지난해 국립과학관법인(부산·대구·광주)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바탕으로 '색'의 과학적 원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100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색 빛을 품다 ▲색 예술을 빚다 ▲색 자연을 누리다 등으로 구성됐다.

'색 빛을 품다'는 색의 3요소 색상, 명도, 채도의 정의부터 전시에서 활용한 색 혼합 체험, 프리즘을 담았다.

'색 예술을 빚다'는 고대, 고전, 중세 시대 사용된 안료와 인류의 색을 연구한 학자들의 에피소드, 모네와 피카소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색 이야기다.

'색 자연을 누리다'에는 광물과 자연, 동물의 색과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퍼스널 컬러 등이 포함돼 있다.

도서의 인세 수익금 전액은 부산과학관 후원사업의 하나로 과학문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과학관은 단행본 발간을 기념해 기대평을 남기면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벌인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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