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GTX-A 개통 앞두고 현장경영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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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취임하자마자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나고 있다.
12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오는 30일 GTX노선 중 최초로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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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당일부터 연일 준비상황·시설 안전점검 총력 행보
대전=김창희 기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취임하자마자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나고 있다.
12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오는 30일 GTX노선 중 최초로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빈틈없는 안전 점검과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취임 당일인 지난 2월 19일 수서역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핀 데 이어 이튿날인 20일 성남역을 현장방문해 지역특성 반영 및 연계교통망 등을 점검했다. 26일에는 동탄역, 차량검수시설 등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강행군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달 27일 직접 시운전 열차를 시승해 개통 상황을 확인했고, 이후에는 SRT와 GTX-A의 접속구간인 수서접속부를 현장 방문해 선로 안정화, 개통 후 유지보수 계획 수립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 시행, 화재, 지진, 테러 등에 대한 안전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국민참여 안전점검 등을 시행해 이용자가 직접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할 것도 주문했다.
이 이사장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 30분 출·퇴근시대 실현을 위한 GTX의 첫 개통사업"이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교통안전공단, 코레일, SR, 등 많은 기관이 협력하고 여러 관계자의 노력으로 그간의 많은 난관과 과제를 해소하면서 개통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요 시설물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종합시험운행이 완료되면서 개통준비 마무리 단계로 GTX 시대의 개막까지 개통이라는 마지막 한 걸음만 남았다"며 "GTX는 대심도 지하터널에서 기존 지하철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증해 개통전까지 만반의 준비로 안전한 GTX를 개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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