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소식]화순전남대병원 치유음악회 성료 등

변재훈 기자 2024. 3.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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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12일 오후 병원 여미홀에서 '피아노 선율에 실은 봄날의 서정'을 주제로 열네번째 이화 치유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 음악교육과 범영숙 교수와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인 전북과학대학 방에스더 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이화 치유음악회는 음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 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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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병원은 12일 오후 병원 여미홀에서 '피아노 선율에 실은 봄날의 서정'을 주제로 열네번째 이화 치유음악회를 열었다.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12일 오후 병원 여미홀에서 '피아노 선율에 실은 봄날의 서정'을 주제로 열네번째 이화 치유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 음악교육과 범영숙 교수와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인 전북과학대학 방에스더 교수가 참여했다. 범 교수와 방 교수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사제 관계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무대는 독주와 피아노 한 대에 2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 연주로 구성됐다.

범 교수는 공연에서 폴란드 여류작곡가 바다르 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를 시작으로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구스타프 랑게의 '꽃노래', 쇼팽의 '프렐류드', '왈츠'를 차례로 연주했다.

이어 범 교수와 방 교수는 포핸즈 연주로 부드럽고 우아한 브람스의 '왈츠'와 매우 정열적이고 화려한 '스페인 춤' 곡까지 두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음악회는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드뷔시 '아라베스크' 연주로 마무리됐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이화 치유음악회는 음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 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 지역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주=뉴시스] 광주교도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광주교도소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교도소 직원, 헌혈 나눔 행사

광주교도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광주교도소 정문 앞에 선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헌혈에 적극 참여했고, 한 직원은 '헌혈 100회'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참한 광주교도소 직원들은 꾸준한 헌혈을 통해 이웃을 돕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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