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 미관 해치는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 실시

이진우 2024. 3.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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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포항시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해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져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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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불량 공중 케이블 자체 정비반 편성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 한전주 및 통신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공중케이블 정비 현장 모습. [사진=포항시청]

시는 한국전력공사, KT, S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HCN,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의 통신사업자와 협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해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져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류성욱 도로시설과장은 "시가지 내 거미줄처럼 늘어진 불량 케이블을 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빠르게 정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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