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농협은행 전남본부, 19년 간 장학금 1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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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2일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14억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포함해 19년간 총 138억7500만원의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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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2일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14억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대중 도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사랑카드는 전남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맺어 발행한 법인·개인카드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해 도교육청을 포함한 각급 학교, 전남 교육 가족들이 사용한 카드 이용액의 일정 수익금을 적립해 마련했다.
전달한 기금은 장학사업과 학생복지 증진,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포함해 19년간 총 138억7500만원의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매년 전남 학생들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원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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