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동화약품 손잡고 에너지 드링크 개발…`하루 한 병`

김수연 2024. 3.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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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부채표'로 잘 알려진 제약업체 동화약품과 함께 에너지 드링크 '하루 한 병'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U는 앞으로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운동 전후로 마시기 좋은 퍼포먼스·에너지 드링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건강 드링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여러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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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하루 한 병'을 소개하고 있다. CU 제공

CU는 '부채표'로 잘 알려진 제약업체 동화약품과 함께 에너지 드링크 '하루 한 병'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한 병 아르기닌'에는 활력 증진을 돕는 L-아르기닌 1000㎎이, '하루 한 병 테아닌'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250㎎이 함유됐다.

CU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건강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음료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CU의 기능성 음료 매출 증가율(전년 대비)은 2022년에는 52.2%, 2023년에는 27.3%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에도 14.9%의 증가율을 보였다.

CU는 앞으로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운동 전후로 마시기 좋은 퍼포먼스·에너지 드링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건강 드링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여러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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