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트너 정해졌다' 관건은 매각 여부…"음바페 대체자로 지목"

이민재 기자 2024. 3.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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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6)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로 지목됐다"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은 2년 전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직접적인 논의를 펼친 바 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은 재정적인 제약으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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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6)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로 지목됐다"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팀 내 규정 위반으로 두 차례나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도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은 2년 전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직접적인 논의를 펼친 바 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은 재정적인 제약으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2005년 맨유 유스팀을 시작으로 줄곧 맨유에서만 뛴 래시포드는 구단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올 시즌 내내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총 56경기서 30골 11도움을 기록한 것과 다르다. 총 34경기서 7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까.

올 시즌 부진과 함께 팀 내 분위기까지 망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래시포드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클럽에 다녀온 뒤 구단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FA컵 뉴포티 카운티와 4라운드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클럽을 갔다 온 사실이 알려졌다. 클럽을 갔다 온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과 경기에 빠지게 된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래시포드는 라커룸 내 위상을 잃으면서 동료들과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라며 "일부 선수들은 래시포드가 이른 시간까지 클럽에서 놀다가 다음 날 아침 훈련에 불참한 것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맨유 최고의 에이스가 거짓말과 함께 선수단의 신뢰를 잃고, 경기력마저 떨어지게 됐다. 한 시즌 만에 하락세를 피하지 못한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 이유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와 결별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2년부터 래시포드 영입을 바라봤다. 이번 여름 다시 한번 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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