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가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내용 등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수리 이력 관리, 법적 의무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에도 사용한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구축 후 매년 2회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