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가구기업 '제품개발·마케팅' 최대 3000만원 지원

19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도내 우수 가구 제조업체 30개사를 발굴,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2024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가구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대표 특화 산업인 가구 제조 분야 기업들을 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분야'에 금형 제작, 목업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 등이며, '마케팅 분야'에 카탈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매체광고, 온라인 상거래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제조 시설을 둔 가구 제조업체로, 참여업체는 '제품 개발' 또는 '마케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대 2개의 세부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선택한 분야에 따라 기업당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총 31개의 가구 제조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총 113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가구기업지원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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