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황정아 "과학강국 수도 대전유성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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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12일 유성을 과학강국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비전선포 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고,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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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월 총선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12일 유성을 과학강국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비전선포 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고,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인 그는 첫 과학공약으로 국가 예산 지출 5% 이상 연구개발(R&D) 예산 의무화와 5000억원 규모의 ‘R&D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독일의 모델을 본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한국형 하르나크원칙 제도 마련과 대학원생 적정인건비 제도 도입 및 청년연구자 지원 확대,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테스트베드 구축, 과학기술 기관 유치 입법과제 추진과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본부 유성 유치, 나노·반도체 국가첨단산단, 안산 국방산단 조기 구축, 카이스트 의대 신설을 통한 의사과학자 육성, 바이오나노테크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황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근거도 없이 R&D 예산 4조 6000억원을 삭감해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망가뜨렸다"고 비판하고 "과학기술·현장전문가인 황정아가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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