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춘천을 공천 확정… 강대식·김형동·이혜훈도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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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결선투표 결과 한기호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5차 결선 경선 결과 발표 브리핑을 갖고, 한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간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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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구 현역 공천 생환율 100%
국민의힘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결선투표 결과 한기호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5차 결선 경선 결과 발표 브리핑을 갖고, 한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간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3자 경선에 이어 결선 투표까지 ‘동일 지역구 3선 의원’에게 부여되는 ‘-15% 감산점 패널티’에도 불구, 최종 승리를 거두면서 지역 내 입지를 재증명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 경쟁에서도 제 능력을 인정받아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춘천을 선거구 여권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도내 8곳 선거구 본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21대 선거구 체계가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도내 지역구 여권 현역 6명은 공천 생환율 ‘100%’를 기록했다.
이날 한기호 의원을 비롯해 현역인 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또 친윤(친윤석열)계 초선(비례대표)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반면에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었다. 앞서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하 의원은 ‘험지’에 도전하겠다며 지역구를 이동했다.
이밖에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이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와의 3자 경선에서 이기며 공천받았다. 민주당 후보는 최형욱 전 동구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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