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롯데백화점 전주점 '백향과' 팝업스토어

전주대 기술지주회사 제품·남원시 특산품 선보여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오는 17일까지 남원시 특산품인 백향과를 테마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전주대 기술지주회사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간 체결한 기술사업화 협약의 하나로 남원시 특산품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전주대 기술지주회사 제품과 남원시 특산품인 백향과 아이스크림과 더남원 백향과 초콜릿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식에는 박진배 총장과 이해원 특임부총장 등 전주대 RIS 사업단 관계자, 이순택 남원시부시장,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정구 롯대백화점 전주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상진 대표이사는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남원의 백향과 특산품을 소개한다"면서 "야심 차게 준비한 첫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남원시 특산품 개발은 전주대 K-푸드 산업연구소 김수인 소장(한식조리학과 교수)이 주도한 가운데 '남원형 원푸드 지역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추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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