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화이트데이 맞아 이색 광고와 다양한 판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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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삼겹살데이, 발렌타인데이에 화이트데이까지 유통업계의 데이 마케팅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마케팅인 FOOH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SNS를 기반으로 한 이색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츄파춥스 함께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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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소 초대형 자판기 등 가상 옥외 광고
츄파춥스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츄파춥스 50개를 비롯해 사워게코와 사워크롤러, 사워벨트, 후르트텔라, 멘토스 3종이 든 사탕젤리 세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츄파춥스 모양의 한정판 펀치볼까지 구성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 중이다. 직접 만나지 못해도 편하게 기프티콘을 보내 화이트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른한 춘곤증을 이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라는 응원의 의미로 구성한 펀치볼이 눈길을 끈다.
귀여운 원통형 틴케이스에 8가지 맛의 츄파춥스를 150개나 담고 실제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앙증맞은 한정판 장난감 카메라까지 넣은 팝 아트틴 세트도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다. 팝 아트틴 세트는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화이트데이 카테고리의 인기있는 선물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120건의 선물 후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츄파춥스는 지난 2월 29일부터 광화문 광장과 석촌호수, 남산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초대형 츄파춥스 자판기와 대관람차, 열기구가 등장하는 FOOH영상을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Ian Padgham)이 처음 만든 FOOH(Faux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광고는 지난해 두바이에 나타난 초대형 바비인형, 파리 거리를 활보하는 자크뮈스 가방을 비롯해 알렉산더왕, 노스페이스, 톰보이 등 유명 브랜드가 적용했으며 국내에서는 한맥, 농심 멸치칼국수, 국민은행 등이 FOOH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츄파춥스의 FOOH 영상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릴 적 상상을 현실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탕 모양의 열기구가 하늘을 날고 자판기에서 대형 츄파춥스가 와르르 쏟아지는 놀라운 즐거움이 더욱 발전된 기술력으로 현실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생동감을 준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13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이 슬로건인 츄파춥스는 “빨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추파르(chupar)에서 유래했으며 1958년 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 막대 사탕(롤리팝)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농심이 지난 1998년부터 공식 수입, 판매 중이다.
올해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마케팅인 FOOH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SNS를 기반으로 한 이색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츄파춥스 함께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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