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선예, 딸셋맘은 달라…"6년간 하루도 안 쉬고 모유수유"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모유 수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에는 '가수 엄마 특집 1부 | 마마돌 - 가희, 선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가수 박정아, 가희, 선예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선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곳에서 거주했다"며 "그런 곳에서 10년 넘게 조용히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이사와서 딸 셋을 육아하면서 지내고, 어떻게 10년 동안 육아만 하다가 '마마돌'을 통해 일을 다시 시작했다. 지금은 뮤지컬을 하고 있다"고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육아 방식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육아와 관련된 신조어 익히기에 나섰다. 가희는 "저는 음쓰도 무슨 말인지 몰랐다"며 털어놓기도.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나도 몰랐다"고 공감했다.
이들에게 '완모'와 '완분'이라는 제시어가 주어지자 가희는 박정아에게 "잠깐, 손 위치 조심해달라"며 농담했다. 그러자 선예는 "제대로 보여줘? 나 6년 했어. 하루도 안 쉬고 했어 6년 동안"이라며 6년 간 모유 수유를 했음을 밝혔다.
이에 박정아는 "나는 완모 100일을 했다"고 말했고 가희는 "나도 100일이다"며 박정아에 공감했다.
오은영 박사가 "완모하는 데에는 필요한 조건들이 있다. 왜냐하면 젖의 양이…"라고 말하자 가희는 "모유"라고 단어를 수정했고 박정아는 "젖을 젖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가희는 "(젖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이가 많은 양을 충분히 먹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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