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둔촌포레’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 66.8대 1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최고 6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는 전날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27가구 모집에 총 58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4가구가 배정된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 267명이 몰려 6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은 32.1대 1이었다.

이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서울(해당) 또는 경기·인천(기타)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된다. 이 경우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물량을 제외하고 60%가 추첨제다. 전용 112㎡는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이달 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11월이다.

더샵 둔촌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총 572가구 규모로, 이 중 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별동을 신축한 리모델링 단지로, 일반분양분은 모두 신축동이다.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며,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9호선 연장선(2028년)도 개통될 예정이다.

학교는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중앙보훈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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