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도문화교류관, 인도 가야유물 기증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2000년을 이어온 인도와의 교류를 상징하는 가야시대 유물을 인도에서 기증받아 전시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인도외교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김해-인도의 문화교류 상징이 될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위해 유물 기증과 인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인도외교장관은 관련 유물 기증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00년을 이어온 인도와의 교류를 상징하는 가야시대 유물을 인도에서 기증받아 전시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인도외교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김해-인도의 문화교류 상징이 될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위해 유물 기증과 인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인도외교장관은 관련 유물 기증과 협조를 약속했다.
인도외교장관은 인도에 있는 박물관에서 보관중인 가야시대 유물 가운데 수백점을 김해시가 건립중인 인도문화교류관에 전시하는 데 협력하기로 동의했다.
김해시는 불암동 서낙동강변에 2만3000㎡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허왕후 기념공원을 2025년 5월 준공한다.
허왕후 기념공원 내 건축면전 2300㎡ 규모의 인도문화교류관이 건립된다.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이 문을 열면 양국의 문화·역사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 소재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기능까지 더해 지역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김해와 인도 교류는 서기 48년 인도 공주 허황옥이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 왕비가 되면서 시작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도 외교장관에게 “김해와 인도의 역사적 인연을 넘어 향후 문화, 인적, 산업교류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결과가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도 자이샨카르 외교장관은 “인도에 돌아가 관련 부처와 함께 김해시가 제안한 내용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