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장예찬, 과거 발언 사과…"더 낮은 자세로 주민 위해 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수영에 출마하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논란에 된 과거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장예찬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과분한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수영구 주민과 국민 여러분, 제 과거 SNS 글 중에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부산 수영에 출마하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논란에 된 과거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장예찬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과분한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수영구 주민과 국민 여러분, 제 과거 SNS 글 중에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썼다.
장 후보는 “더욱 성숙한 모습과 낮은 자세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오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수영구 주민들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후보는 자신의 SNS에 쓴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2014년)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등 글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장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일부 표현에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당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진 (당 후보가) 잘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00원짜리 슬리퍼 샀는데, 산넘고 물건너 1300km 달려왔다[중국나라]
- “공황장애로 출석 힘들다”…MC몽, ‘코인 상장 뒷돈’ 증인 또 불출석
- 조카 살인에 “데이트폭력” 지칭 이재명…2심도 유족에 승소
- 상가 승강기 앞 치마 걷어 올린 女…CCTV 속 모습에 ‘경악’
- 이부진 사장, 10년 간 ‘이것’ 만으로 1460억 벌었다
- 70년 사과 농사로 모은 5억..소방관 아들 이름으로 기탁[따전소]
- '기본급만 7억6000만원'…AI 인재, 유럽가면 이만큼 받는다
- 8400만뷰 찍은 ‘BBC 방송사고’ 부산대 교수 근황...“다 컸네”
- ‘도쿄 3관왕’도 예외없다... 안산, 선발전 탈락하며 파리행 좌절
- 中 누리꾼, '파묘' 문신 조롱에 뭇매…"얼굴에 글씨, 모욕적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