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도의원 '강원도 현안 도로, 국가계획 반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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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12일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간 교통연계를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건설계획에 지역 핵심 건의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건의사업들은 수도권 교통망 확장과 연계한 영서지역 접근성 향상, 동·하계 도 방문객 집중에 따른 혼잡도로 개선, 지역 생산품(농·수·공산) 물류 비용 감소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간선도로 인프라로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전했다.

제6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도로관리청(국토교통부)이 도로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5년마다 도로건설 계획 수립 후 사업 시행을 하도록 돼 있다.

지난 해 4월 강원도에서 건의사업을 제출한 후 현재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 등 후보사업 선정(국토연구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 기재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KDI 수행)를 거쳐 내년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강원도에서 건의한 사업현황은 17개 시·군 41개소 330.8km, 5조 548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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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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