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동해선 고속화철도 삼척~강릉 조기 착공 건의문 채택

춘천=이경환 기자 2024. 3. 12.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2일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강릉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문을 통해 도의회는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인 삼척~강릉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에 건의문 전달 예정
"수도권·강원 영동·영남 지역 간 내륙 물류 운송 최적 통로 역할"
12일 강원도의회 앞에서 도의원들이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 구간 조기 착공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도의회
[서울경제]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2일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삼척~강릉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문을 통해 도의회는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인 삼척~강릉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물류 운송에 최적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강원 영동 지역과 영남 지역 간 내륙 물류 운송 최적 통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건의를 통해 도의회는 중앙 정부의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유도와 더불어 강원도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도 했다.

심영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강원도민의 오랜 염원인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의 조기 착공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