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교 소재불명 아동 60명…"전원 해외 거주"

박소영 기자 2024. 3.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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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모두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1362명 중 130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완료했고, 60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44명에 대한 최종수사 결과가 경찰로부터 통보된 상태다"며 "나머지 16명도 해외에 출국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동들의 안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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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모두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대상자 2만2283명 중 1362명(6.1%)이 참석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1362명 중 130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완료했고, 60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결과 60명 전원은 해외에 거주하거나 현지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44명에 대한 최종수사 결과가 경찰로부터 통보된 상태다"며 "나머지 16명도 해외에 출국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동들의 안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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