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RP 적립금 2조 돌파…"올해 들어 2200억 이상 늘어"

신건웅 기자 2024. 3.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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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업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ELS·ELB, 채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상품라인업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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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차별화·모바일 플랫폼 강화 전략' 효과
NH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IRP)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들어 2개월여 만에 2200억 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IRP 적립금 증가는 채널별 IRP 차별화 전략과 모바일 플랫폼 강화 전략가 효과를 낸 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출시 후 2023년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TAX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연금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정기예금·채권·펀드·상장지수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 UI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에게는 무료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제공했다. Namuh 고객은 IRP 운용수수료, 관리수수료,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오는 6월 2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순입금액 구간대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받을 수 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업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ELS·ELB, 채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상품라인업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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