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양방향 문자서비스 확대

금천구청. 사진제공=금천구

[서울경제]

서울 금천구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기존 50개 업무에서 183개 업무로 확대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는 기존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자전송시스템에 주민 답장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업무는 통합복지상담,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상담 등 30개 부서의 133개 업무다.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주민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주민 소통창구 기능을 한다. 민원 처리과정 상담, 주민설명회 참석 여부 회신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담당 공무원이 진로진학 상담 관련 상담일자와 시간을 주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주민은 확인 후 문자메시로 의견을 답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