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스타트업 만난 오영주 장관 "정책자금·보증·수출 연계 지원"

김종엽 기자 2024. 3.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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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구·경북지역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나 기술사업화와 정책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12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로봇·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6개 사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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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2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대구경북중기청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구·경북지역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나 기술사업화와 정책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12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로봇·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6개 사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에서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부터 외국인, 청년, 교수 창업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초기 인공지능(AI) 로봇기업의 기술 개발과 단년 지원에 그치고 있는 초격차 기술 개발 분야의 다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 장관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별해 기술사업화·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자금·보증·수출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기술 개발 지원 기간 확대와 함께 자금 규모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가 지역 스타트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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