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효과' 톡톡히 본 싱가포르‥"1분기 GDP 0.2%p 늘 듯"

윤성철 ysc@mbc.co.kr 2024. 3. 12.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유치로 싱가포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2%p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DBS은행 경제학자 추아 한 텡은 스위프트 공연이 1분기 싱가포르 경제에 약 3억에서 4억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약 2천956억 원에서 3천941억 원 규모를 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공연장 찾은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유치로 싱가포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2%p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DBS은행 경제학자 추아 한 텡은 스위프트 공연이 1분기 싱가포르 경제에 약 3억에서 4억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약 2천956억 원에서 3천941억 원 규모를 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1분기 GDP 성장률을 0.2%p 끌어올리는 수준입니다.

추아 한 텡은 또 "스위프트 공연으로 싱가포르의 숙박과 식음료, 소매 부문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스위프트와 같은 대형 스타들의 공연은 팬들을 세계 각지로 끌어들이는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912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