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 7월 송도서 개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사업화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종합지원기관이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7월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미추홀타워에서 일선 군·구와 27개 기업 지원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센터 운영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인력 부족으로 여러 지원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사정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통합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기관들은 센터 내 기업애로 전담창구에 상담인력을 직접 파견하거나 전담인력을 지정해 원격상담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은 "기술경영지원센터가 인천 중소기업 혁신과 경영애로 해소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