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북한, 외부 식량지원 필요" 2007년 이래 18년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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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 필요 국가로 18년 연속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FAO는 최근 발행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식량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는 45개국을 발표했다.
북한은 2007년 FAO의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18년째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에 포함되고 있다.
FAO는 북한에 대해 식량 소비 수준이 낮고, 주민들이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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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 필요 국가로 18년 연속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45개국은 아프리카 33국, 아시아 9개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2개국, 유럽 1개국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 9개국 중 북한이 포함됐다.
북한은 2007년 FAO의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18년째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에 포함되고 있다. FAO는 북한에 대해 식량 소비 수준이 낮고, 주민들이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경제 성장이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 올해 상반기에도 식량 안보상황이 취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 1개국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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