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분데스리가 출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 "기대에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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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했다.
대전은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됐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라고 입단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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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했다. 대전은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에서 219경기에 출전한 경험 많은 선수다. 독일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엔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15경기에 나섰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유럽에서 발자취를 남겼다.
2019년엔 아시아 무대로 향했다. 아랍에미리트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확실한 득점력을 뽐냈다.
195㎝ 91㎏의 뛰어난 피지컬을 갖춘 음라파는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에서의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공격수 구텍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에는 큰 힘이 될 선수다.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됐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라고 입단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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