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KT 로하스,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홈런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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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손맛을 봤다.
로하스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의 올해 시범경기 1호 홈런포다.
2017시즌 중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한 로하스는 그해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을 때려내며 성공적으로 KBO리그에 안착, 2020년까지 장수 외국인으로 KT 중심 타선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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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손맛을 봤다.
로하스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5-2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투수 이건욱을 상대한 로하스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타구는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로하스의 올해 시범경기 1호 홈런포다.
2017시즌 중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한 로하스는 그해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을 때려내며 성공적으로 KBO리그에 안착, 2020년까지 장수 외국인으로 KT 중심 타선을 지켰다. 2020시즌에는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을 쓸어담아 홈런·타점·득점 부문 1위를 석권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로 건너갔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 퇴출됐다. 그리고 올해 다시 KT와 손을 잡았다.
KT는 '돌아온 MVP' 로하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중심타자 박병호와 강백호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로하스가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여느 팀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중심 타선을 가동할 수가 있다.
팀의 기대를 잘 알고 있는 로하스는 이날 대포를 신고하며 페이스를 조금 더 끌어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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