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손흥민 "완벽한 선수 되고 싶다…계속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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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맞는 완벽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손흥민은 "나 혼자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나를 도왔다"며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는데, 특히 감독님이 힘이 된다. 그는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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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맞는 완벽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은 손흥민이 여전히 발전하길 원한다고 희망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소속 159호골을 달성, 1960년대 활약한 클리프 존스(웨일스)와 구단 통산 득점 5위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나 혼자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나를 도왔다"며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는데, 특히 감독님이 힘이 된다. 그는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길 희망한다. 난 그에게 더 맞는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내가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할까. 감독님께 물어봐야겠지만 (지금 내 생각에는) 난 더 노력해야 한다. 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더 발전한 모습을 예고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뿐 아니라, 주장으로서 팀원들도 독려했다.
손흥민은 "모두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 선수들은 EPL에서 토트넘을 위해 뛰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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