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숙박비만 1800만원"···스위프트, 싱가포르 공연 때 묵은 숙소 보니

김은미 인턴기자 2024. 3.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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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머문 숙소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스위프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디 에라스(The eras)' 투어의 싱가포르 공연을 6차례 진행했다.

스위프트의 이번 월드 투어 일정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선보인 건 싱가포르가 유일하다.

스위프트는 공연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센토사섬에 지어진 카펠라 리조트의 콜로니얼 매너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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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머문 숙소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스위프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디 에라스(The eras)' 투어의 싱가포르 공연을 6차례 진행했다. 스위프트의 이번 월드 투어 일정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선보인 건 싱가포르가 유일하다.

스위프트는 공연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센토사섬에 지어진 카펠라 리조트의 콜로니얼 매너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펠라 리조트에 따르면 이곳의 하룻밤 숙박비만 1만 4000달러(약 18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스위프트가 머문 객실은 침실만 3개가 있는 스위트룸이다. 최대 성인 6명과 어린이 1명까지 숙박할 수 있고, 침실 외에 고급 다이닝룸, 독립적인 거실 공간, 샤워실, 테라스 등이 있다.

사진 제공=카펠라리조트

메인 침실에는 46인치 평면 스크린 LCD TV, BOSE 사운드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 조명, 에어컨 및 커튼 또는 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널도 있다.

또 객실 외부는 울창한 열대우림에 둘러싸여 있으며 전용 풀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스위프트가 머문 카펠라 리조트는 1880년대 영국 육군이 기지로 사용하던 곳에 조성됐다. 카펠라 리조트는 총 112개에 달하는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를 운영 중이다. 리조트 인근엔 마리나, 골프장 및 비치 클럽이 있어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끈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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