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로몬-김호영, 일촉즉발 (브랜딩인성수동)

안병길 기자 2024. 3.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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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인성수동’. STUDIO X+U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김지은과 로몬이 5년 전 사건에 대한 오해를 풀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또 김지은을 위협하던 ‘토끼 가면’ 괴한의 정체가 바로 ‘8년째 짝사랑男’ 김호영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브랜딩인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 21, 22회에서는 강나언(김지은 분)과 소은호(로몬 분)가 영혼이 바뀐 채 ‘HQ모터스’ 경쟁PT를 진행했다. 나언의 모습을 한 은호는 PT자료가 모두 삭제되어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은호의 모습을 한 나언은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넘겼다. 과거 ‘샤르망 캔들’ 표절 사건과는 달리 문제를 정직하게 해결하려는 나언의 PT자료에 힘입어, 나언의 모습을 한 은호는 결국 한이재(박기덕 분) 상무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HQ모터스 경쟁 PT에 승리하면서, 한 상무 또한 치워버렸다.

나언과 은호의 영혼이 다시 제자리를 찾은 가운데, 은호는 ‘샤르망 캔들’ 표절 사건에 대한 진실이 담긴 나언의 사과문 영상을 봤다. 5년 전 나언은 세계그룹과 반디향초의 콜라보를 제안했지만, 반디향초의 존재를 지워버린 것은 세계그룹이었다. 은호는 악당으로만 생각했던 나언이 사실 죄책감 속에 고통받고 있었고, 구여친의 죽음 때문에 복수의 칼날이 잘못된 곳을 향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나언은 그런 은호에게 “다 내 잘못이다. 우리 그만 아프자”라며 위로했고, 두 사람은 눈물 속 진한 입맞춤을 나누었다. 한편, 계속해서 자신을 죽이려던 범인을 쫓던 나언은 사고 현장의 CCTV 영상을 찾았고, 자신을 위협했던 ‘토끼 가면’의 주인이 차정우(김호영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2일 공개된 23, 24회 스틸컷에서는 토끼 가면을 쓴 정우의 정체가 나언에게 발각되는 순간의 긴박함이 담겼다. 토끼 가면을 쓴 괴한은 나언의 사무실을 찾았고, 팝업 스토어에서 위협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나언에게 공포스럽게 다가갔다. 그러나 얼굴이 발각된 정우는 한순간에 뒤바뀐 입장에 처했고, 나언은 CCTV 영상을 들이밀며 자신을 위협한 이유를 취조하기 시작했다. 나언의 곁을 지키며 8년째 짝사랑에 힘쓰던 정우가 왜 사랑하는 여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밖에 없었던 것일지, 여전히 숨겨져 있는 진실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매주 목요일 Wavve(웨이브)에서 4회차씩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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