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추천 후보 발표…서승만·백승아 등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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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2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추천 공모에는 총 192명이 참여했고, 서류심사에 합격한 43명이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면접을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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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위성락·임광현·박홍배 등…서승만도 후순위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20명을 발표했다.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순번을 논의할 방침이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후보 추천 선발 결과를 공개했다. 민주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30여명의 비례후보를 낼 예정이었다. 그중 민주당 몫인 1~20위 순번 이내인 '선순위' 10명과 20위 이후 순번인 '후순위' 10명 등 총 20명으로 결정됐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선순위에 배치된 여성 인사는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그리고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 5명이다.
남성 선순위 인사는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이다.
후순위에서는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과 백혜숙 (주)에코십일 대표이사,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전 강원도의회 의원, 강경윤 민주당 여성국 국장이 여성 비례후보 추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승만 코미디언,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송창욱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이 남성 비례후보 추천인으로 선발됐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추천 공모에는 총 192명이 참여했고, 서류심사에 합격한 43명이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면접을 거쳤다"고 밝혔다. 추천 후보들의 구체적인 순번은 2차 검증 이후 민주연합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번 명단은 지난 11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갑자기 연기돼 이날 발표됐다. 또 이 과정에서 총 2명의 후보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일정상 시간이 부족해 어제 다시 최고위원회의가 소집돼 의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 변경에 대해서는 "선순위 후보 1명과 후순위 후보자 1명이 각각 변경됐다"면서 "당사자의 이름을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중 선순위 후보는 검증 과정에서 약간의 우려가 있어 후보로 추천하기에 부적절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후순위 후보는 본인이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부연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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