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훈남 아들 실물 공개하나? "우리 아들 보면 놀란다"('아빠하고 나하고')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남진이 딸 자랑에 이어 이번에는 '아들 부심'을 보였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백일섭의 '60년 지기' 가요계 레전드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맛깔스러운 입담을 대방출한다. 앞서 남진은 여배우 미모의 세 딸과, 이들과의 달콤살벌(?)한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남진은 같이 사는 둘째, 셋째 딸들과 많이 다투냐는 질문에, "다투는 게 아니라 한 번씩 뭐라고 하신다. 내 마음을 몰라주면 섭섭할 때도 있다"라며 자식 앞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또, 남진은 자신이 소문난 '딸바보'이지만 유독 아들에게는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 아들 보면 놀란다. 진짜 잘생겼다"라며 '아들 부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 이승연은 남진과 '비주얼 폭발' 4남매의 '아빠하고 나하고' 고정 출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남진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데뷔 60여 년 만의 관찰 예능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주에는 해외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박시후를 대신해 '부여 신사' 박시후의 아빠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또한 MC 전현무의 소개로 박시후 부자의 부여 민박집에 '대한 외국인' 줄리안이 방문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