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금파 “진미령 자기관리 무서울 정도, 독하다”(한번더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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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파파금파가 진미령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월 1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트로트 가수 진미령, 파파금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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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가 진미령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월 1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트로트 가수 진미령, 파파금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파금파는 "MBN '생생 정보마당' 코너 '전설의 귀환' MC를 하면서 진미령 씨를 뵀는데 2, 30년 전 모습이 그대로 있더라. 자기관리를 진짜 철저히 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무섭더라. 이번에 촬영하면서 '왜 내 주위에는 다 무서운 여자들만 있을까' 그랬다. 자기관리의 끝판왕들만 있다. 안 친하면 잡힐 것 같아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진미령은 과거 해발 5,895m 킬리만자로산을 등반하기도 했다고. 진미령은 "(등반한 지) 시간은 좀 됐다. 처음에는 1800m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숙소가 4700m에 있다. 4700m에서 밤 12시에 헤드랜턴 켜고 출발하기 시작한다. 정상까지 올라가보니까 (마지막 날만) 8시간을 올랐더라. 내려와서는 아프리카 한인 교민분들께 디너쇼를 해드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파파금파는 "누나가 자기관리, 체력관리를 하는 걸 옆에서 보면 무섭다는 게 느껴진다. 독하다 싶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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