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벌집 제거 사전 신고해 위험 예방하세요"

차용현 기자 2024. 3. 1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소방서가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봄철에 작은 벌집을 미리 제거해 벌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사천소방서는 무더위 시작 전인 5월~7월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시민의 벌 쏘임 사고 예방을 한다는 목표로 벌집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철 사전 신고제 운영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소방서가 시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봄철에 작은 벌집을 미리 제거해 벌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은 총 2998건으로 이 중 1724건(57.5%)이 8~9월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사천소방서는 무더위 시작 전인 5월~7월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시민의 벌 쏘임 사고 예방을 한다는 목표로 벌집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

사천소방서 서석기 서장은 “사천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누리고, 현장대원은 효율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봄철 벌집 발견 시 조기에 신고하여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