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모두투어와 맞손…해외여행 사업 확대
방금숙 기자 2024. 3. 12. 14:37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모두투어 협약한다고 12일 밝혔다.
3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여가 트렌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패키지 여행 시장 활성화와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해외여행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모두투어와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기존 항공, 해외숙소 예약 서비스를 넘어 차별화된 해외여행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모두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공유하고 해외여행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선보인 ‘홀릭’, ‘W 트립’ 등 고객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자사의 지난 35년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와 보다 나은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모두투어와의 협업으로 해외여행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변혁의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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