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양방향 문자서비스' 확대…"구민과 실시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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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올해부터 기존 50개 업무에서 183개 업무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기존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자전송 시스템에 주민 답장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구는 2019년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 대상 업무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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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올해부터 기존 50개 업무에서 183개 업무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기존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자전송 시스템에 주민 답장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에 문자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 회신하거나 문의하려면 별도로 전화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2019년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 대상 업무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업무는 통합복지상담,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상담 등 30개 부서의 133개 업무이다.
이 서비스는 민원 처리 과정 상담, 주민설명회 참석 여부 회신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된다. 주민은 행정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소통할 수 있으며, 구는 주민과 소통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 서비스로 2019년 12월 서울시가 주최한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작은 생각의 변화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인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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