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2만 원 육박...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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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소폭 올랐고, 화장지와 라면·계란·설탕 등 생필품 값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생필품 물가는 화장지가 5%, 라면 1,2% 계란 0.8%, 설탕값이 0.1% 올랐지만, 우유와 밀가루, 식용류 가격은 소폭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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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소폭 올랐고, 화장지와 라면·계란·설탕 등 생필품 값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은 200g에 만 9천429 원에서 만 9천514 원으로 올랐고, 냉면은 만 천462, 비빔밥 가격도 만 769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김밥과 자장면, 칼국수,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지난 1월과 같았습니다.
지난달 생필품 물가는 화장지가 5%, 라면 1,2% 계란 0.8%, 설탕값이 0.1% 올랐지만, 우유와 밀가루, 식용류 가격은 소폭 내렸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대두유와 소맥 가격이 하락했다며 식품업체들이 밀가루와 식용윳값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해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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