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등 일제 점검

임은수 기자 2024. 3.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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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파관리소는 13일부터 한달간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문자에 편승해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불법 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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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중앙전파관리소는 13일부터 한달간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문자에 편승해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불법 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외로 문자발송을 경유하는 웹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행정기관, 주요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조해 무등록으로 의심되는 문자서비스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필요시 현장조사도 실시한다.

등록하지 않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삼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불법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미끼성 문자를 이용하는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통신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고, 보이스피싱으로 부터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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