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출마선언 "세종은 신정치 1번지..기호 3번 받아낼 것"

김기수 2024. 3.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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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세종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종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양당은 누가 더 못났나 싸움만 하고 윤석열 정권의 독단은 나라를 위기로 키우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싸우는 정치는 멈추고 이제는 일하는 정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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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세종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종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양당은 누가 더 못났나 싸움만 하고 윤석열 정권의 독단은 나라를 위기로 키우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싸우는 정치는 멈추고 이제는 일하는 정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주의 재건과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며 새로운미래가 기득권 정치 타파, 방탄정치 청산의 깃발을 들었다”며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피웠으며 새로운미래의 물줄기를 세종에서부터 만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 세종이며 세종은 대한민국의 지혜가 모이고, 국가 설계도가 그려지고,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다”며 “세종은 신정치 1번지로 시민과 함께 정치개혁 깃발을 들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노무현이 필생의 업으로 삼았던 국민통합의 정치, 정치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새로운미래에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 2~3명 정도가 합류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총선 기호 3번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지금 4명이고 1명은 확실히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2명 정도를 더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명이 결심하면 녹색정의당보다 의석수에서 앞에 나가게 된다"며 "새로운미래가 세 번째로 벽보를 걸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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