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축산부 장관

류상현 기자 2024. 3.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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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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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신임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1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재수 대표이사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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