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코나아이 창립 26주년

지역화폐·상품권 전문기업 코나아이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12일 코나아이는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본질을 바라보고, 본질에 집중하자’ 슬로건과 함께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핵심 경쟁력 강화 △미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플랫폼 서비스 다각화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과 사회 변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 한국 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력 하락 및 인재 고갈을 비롯해 새로운 도전과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어떻게 인적자원을 글로벌화해 해외 시장에서 살아남는가가 새로운 미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시장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한 직원 9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