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복지시설·취약계층 지원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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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65나눔지킴이'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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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65나눔지킴이'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365나눔지킴이는 1년 365일동안 울산 지역사회를 지키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현대차 울산공장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노사는 효과적인 기금 활용을 위해 매월 사회복지모금회와 함께 노사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관과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이달에는 디딤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시설 이용자 필요비품 구매 등에 기금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365나눔지킴이는 명칭처럼 도움이 필요한 울산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소외된 이웃들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장애인 직업훈련 교육 지원, 미혼모 자립 프로그램 지원, 노인복지센터 필요비품 지원, 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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