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에서 칵테일을 즐긴다고? [수민이가 궁금해요]
김기환 2024. 3. 12.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가 부산, 제주 등 일부 매장에서 알코올이 들어가는 제조 음료를 판매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바닷가 등에서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메뉴 요청이 많았다"며 " 현재 계획된 2곳 외 칵테일 음료의 추가 및 판매 확대 계획은 없지만, 특화 매장별로 컨셉에 맞는 특화 음료는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말 부산·제주서 첫선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가 부산, 제주 등 일부 매장에서 알코올이 들어가는 제조 음료를 판매한다. 다양한 칵테일 판매를 위해 영업 허가를 기존 ‘휴게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으로 변경했다.
12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매장인 엑스더스카이점에서 이달 말부터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술 음료를 직접 만들어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9층에 위치한 엑스더스카이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매장이다. 성인 기준 2만7000원의 입장료를 낸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방문객에 한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상권인 제주 지역 특화매장에서도 칵테일 음료를 준비중이다.
현재 준비중인 칵테일 메뉴는 알코올 도수가 맥주와 비슷한 5도 안팎이다. 매장에서 칵테일을 주문하는 경우 직원에게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칵테일 주문량도 한정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바닷가 등에서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메뉴 요청이 많았다”며 " 현재 계획된 2곳 외 칵테일 음료의 추가 및 판매 확대 계획은 없지만, 특화 매장별로 컨셉에 맞는 특화 음료는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1만6466개)과 중국(6975개), 일본(1901개) 다음으로 많은 세계 4위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