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AI·정보교육 중심학교 47곳 선정…중등 33개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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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를 47개교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체계적인 인공지능(AI) 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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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를 47개교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체계적인 인공지능(AI) 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운영해오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 운영한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는 초등 4개교, 중등 33개교, 고등 10개교 등 총 47개교가 운영되며 정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운영,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활동 개발·운영, 디지털 수업 보조교사(튜터) 운영,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유도 등이 주요 운영과제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11억4600만원을 편성해 디지털 탐구실 구축학교 8곳에 유휴 교실 규모,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따라 교당 5000만원에서 최대 9400만원까지,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39개교에는 운영과제에 따라 교당 10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다.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 탐구 활동 등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는 '디지털 탐구실 구축학교'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정보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 융합적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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